엔비디아 테슬라, 세계 최고 양자화학 어플리케이션 가속

 

 

2011년 8월 30일(화요일) —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엔비디아의 테슬라(Tesla) GPU를 활용하여 가우시안(Gaussian, Inc.) 및 더 포트랜드 그룹(The Portland Group, 이하 PGI)과 함께 양자화학을 위한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가우시안”의 GPU 가속 버전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우시안 전자 구조 모델링 프로그램 시리즈는 화학자, 화학공학자, 생화학자, 물리학자 및 분자단위 화학연구에 종사하는 전세계 과학자들이 애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자들이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분자의 성질과 반응을 연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실험으로는 관찰하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세계 최고의 양자 과학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개발될 가우시안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에서 고성능 엔비디아 테슬라 GPU 지원과 PGI 컴파일러를 더하게 되면, 연구자들은 복잡하고 데이터 집약적인 연산 처리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가우시안의 GPU 가속 버전은 엔비디아, 가우시안 및 PGI 간 3자 협업을 통해 개발되게 된다.

가우시안 회장인 마이클 프리슈(Michael Frisch) 박사는 “현재 버전의 가우시안을 이용한 연산작업은 사용 가능한 컴퓨팅 용량에 의해 성능 제약 받는다”며, “3사 간 하드웨어, 컴파일러 기술,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조율해서 개발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가우시안의 고객들이 요하는 복잡한 계산과 어플리케이션의 속도와 비용효과를 크게 개선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에 기반한 엔비디아 테슬라 GPU는 이미지와 비디오 프로세싱, 컴퓨터 생물학 및 화학, 유체역학시뮬레이션, 이미지 재구성, 지진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 참고로, 고성능 컴퓨팅 (HPC) 환경을 위해 개발된 테슬라 GPU는 현존하는 세계 5대 슈퍼컴퓨터 중 3개를 가동시키고 있다.

엔비디아의 엔드류 크레치(Andrew Cresci) 전략적 제휴그룹 총괄 매니저는 “생명과학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GPU 가속을 사용해온 엔비디아 고객들이 가우시안의 GPU 가속 버전을 요청해 왔다”며, “엔비디아 GPU로 가우시안을 가속시켜 컴퓨터화학자와 엔지니어들은 중대한 과학적 문제들을 경쟁솔루션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GI 컴파일러와 툴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벤치마크에 걸쳐 세계최고수준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HPC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PGI 컴파일러는 분자 모델링과 같은 복잡한 프로세스의 모델링과 양자화학, 해양모델링, 날씨예보, 지진분석,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분야의 시뮬레이션에 널리 쓰이고 있다.

PGI의 더글라스 마일즈(Douglas Miles) 디렉터는 “가우시안과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PGI는 가우시안의 GPU 가속 버전 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고성능 포트란(FORTRAN) 컴파일러를 제공코자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PGI의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보다 믿을 수 있고 완전하고 효율적이며 사용이 쉽고, 다른 연산집약어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가우시안, PGI,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엔비디아 테슬라 GPU, 쿠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우시안: //gaussian.com/
PGI: //www.pgroup.com/
엔비디아 테슬라 GPU: //www.nvidia.co.kr/object/preconfigured-clusters-kr.html
엔비디아 쿠다: //developer.nvidia.com/category/zone/cuda-zone

엔비디아(NVIDIA)에 대하여
엔비디아(NVIDIA)는 1999년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최초로 창안,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세계에 일깨운 바 있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인터랙티브 그래픽을 제공하여 비주얼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엔비디아의 프로그래머블 GPU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슈퍼컴퓨팅 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병렬 프로세싱 분야를 이끌고 있다. 엔비디아가 보유한 특허는 현대 컴퓨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미국에서만 1,800개 이상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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