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루나 X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 참가 독일과학팀, 달 탐사로봇 조정 및 3D 달 이미지 처리 위해 엔비디아 테슬라 GPU 활용
파트 타임 사이언티스트 팀의 탐사로봇 “아시모프 |
2012년 3월 30일(금요일) —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2015년까지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기 위한 국제공모전인 “구글 루나 X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에 참가하는 독일과학자팀이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를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국제공모전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인 미화 총3천만 달러가 걸려있는 구글 루나 X 프라이즈는 새로운 달 탐사 시대를 열기 위해 고안된 공모전으로, 2015년까지 달 탐사로봇을 달표면에 무사히 착륙시키고, 500m 이상 달 표면을 탐사, 상세한 영상, 화상 및 데이터를 지구에 송신하는데 첫 번째로 성공하는 민간팀에 1등 상을 수여하게 된다.
구글 루나 X 프라이즈에 참가하는 전세계 26개 팀 중 한 팀인 “파트 타임 사이언티스트(Part-Time Scientists, 이하 PTS)”는 100명의 독일 과학자,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미션성공을 위해 PTS 팀은 탐사로봇 “아시모프(Asimov)”를 작동할 관제센터 서버와 다수의 워크스테이션에 엔비디아 테슬라 GPU를 배치했다. 테슬라 GPU는 미션과정에서 탐사로봇 네비게이션 시뮬레이션, 실시간 로봇 위치 모니터링, 고선명 영상과 화상 처리와 전송 등 전산집약어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예정이다.
로버트 뵈메(Robert Böhme) PTS 팀 리더는 "엔비디아 GPU를 사용해 아시모프 로봇을 안전하게 달표면에 착륙시키고 많은 양의 상세한 정보를 계산해 달표면에 대한 이해를 늘릴 것”이라며 "동시에 첨단 고성능 GPU 기술로 달성할 수 있는 놀라운 과학적 성과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슬라 GPU는 PTS 팀의 달 탐사 전 과정에 활용된다. 준비와 기획 단계에서는 수백만 경우의 탐사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 하고, 이에 따른 경로수정을 위한 엔진소진(thruster burn) 타이밍 및 지속시간 측정, 오차범위 축소화 등 팀의 발사와 착륙 테크닉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아시모프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면 PTS 팀은 탐사로봇 작동 및 관측, 로봇이 전송한 스테레오스코픽 3D 이미지를 기반으로 매우 상세한 달지도를 만드는데 테슬라 GPU의 연산력을 동원하게 된다.
아시모프가 보내오는 대량의 영상을 신속히 처리, 분석하여 새로운 네비게이션 지령을 보내는 일 또한 미션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짧은 지연에도 아시모프가 정해진 코스에서 이탈하거나 최악의 경우, 장애물에 부딪쳐 미션자체가 무위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 GPU로 PTS팀은 탐사로봇이 보내오는 대량의 영상 피드를 최고 5-10배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GPU 기반 컴퓨팅 시스템만이 이러한 정보를 실시간에 비용효율적으로 처리 및 전송하는데 필요한 연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GPU는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플랫폼에 기반한 대량 병렬 가속을 가능케 하며, 고성능 컴퓨팅, 컴퓨터 과학 및 슈퍼컴퓨팅을 위해 설계되어 다양한 과학 및 상업 어플리케이션 구동 시 CPU 단독 방식 대비 훨씬 높은 어플리케이션 가속을 제공한다. 현재 테슬라 GPU는 세계 5위권 슈퍼컴퓨터 중 3개를 가동시키고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GPU에 관한 더 상세한 내용은 www.nvidia.co.kr/tesl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루나 X 프라이즈(Google Lunar X Prize)에 대하여
구글 루나 X 프라이즈는 최소 90% 이상의 자금을 민간에서 조달하여 달 탐사미션을 촉진하기 위해, X 프라이즈 재단에서 지난 2007년 창시한 미화 총 3천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국제공모전이다. 현재 17개국 26개 팀이 참가 중으로 2015년12월31일 전까지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데 성공한 팀은 1등 상금으로 2천만 불을 수여 받게 된다. 구글 루나 X 프라이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googlelunarxprize.org/prize-details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에 대하여
엔비디아(NVIDIA)는 1999년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최초로 창안,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세계에 일깨운 바 있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오늘날 엔비디아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에서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오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PC용 GPU는 게이머들이 놀라울 정도로 몰입감 넘치는 게임환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전문가들의 경우, 영화 속의 3D 그래픽 및 창의적인 비주얼 효과를 탄생시키거나 골프채에서 점보 제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을 디자인하는 작업에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활용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은 고성능 컴퓨터 속의 엔비디아 GPU와 함께 과학의 경계를 넓히는 놀라운 일들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엔비디아가 보유 혹은 등록 진행 중인 특허는 현대 컴퓨팅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4,500개 이상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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