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아우디 신형 모델과 향후 모델의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엔비디아 그래픽 기술 탑재
엔비디아와 아우디는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미래의 3G MMI에서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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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8일(금요일) - 엔비디아(kr.nvidia.com, CEO 젠슨황)와 아우디(Audi)는 1월 7일(현지 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0에서, 전세계 2010년 형 아우디 차량의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엔비디아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가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엔비디아와 아우디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운전자 지원 및 안전 시스템을 탑재한 풀(full) 3D 네비게이션과, 두 개의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듀얼 존(dual zon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고성능 그래픽 구현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2010년형 아우디 모델에 적용될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3G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Multi Media Interface, 이하 MMI)로 모든 비주얼 이미지를 구현하는 엔비디아 G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3D 지형 데이터, 실시간 교통 상황과 음성 경로 지시, 드라이버 정보 시스템을 통한 방향 지시 등의 네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의 예측을 용이하게 하고, 보다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아우디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브란트(Vibrante)라고 불리는 3G MMI의 중추적 미디어 역할을 하는 멀티미디어 엔진을 개발하였다. 바이브란트 멀티미디어 엔진은 아우디 탑승자가 DVD 시청, 아이팟(iPod), CD, SD카드 또는 USB 메모리 스틱을 통한 음악 감상,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게 할 뿐 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 GPU를 통해 “듀얼 존” 엔터테인먼트를 지원, 뒷좌석 모니터의 두 개의 서로 다른 스크린에서 두 개의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아우디 미국지사의 조한 드 니쉔(Johan de Nysschen) 사장은 “아우디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승객을 위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옵션 등 비주얼 컴퓨팅이 최고급 차량 차별화의 핵심 요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주얼 컴퓨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와 손을 잡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와 아우디는 2011년 출시할 신형 A8 모델에 장착될 엔비디아 GPU 탑재 3G MMI 시스템을 구글 어스(Google Earth)와 연동시키기 위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구글 어스는 엔비디아가 투자하였고 이후 구글이 인수한 키홀(Keyhole)社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3자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정교한 지형 모델, 신속한 성능, 3D 주요 건물 표시 및 직관적인 비주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놀라운 3D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개발 가능하게 되었다. 구글 어스가 차량에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글 기반 서비스는 운전자가 집에서 여행을 계획한 후 여행 경로 확인이 필요할 때 차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한편, 초저전력 HD 모바일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Tegra)의 차세대 버전이 아우디의 모든 2012년형 차량에 탑재되며, 폭스바겐(Vlokswagen) 그룹에 속한 폭스바겐,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세아트(SEAT), 스코다(SKODA) 등의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차세대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는 다양한 기기에서 풍부한 3D 비주얼, 탁월한 멀티미디와 웹 기능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테그라의 8개 독립 프로세서는 아우디가 두 개의 다른 전자 시스템들을 단일 소형 칩에 통합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아우디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전력 소비를 10배 절감하여 연비 효율성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댄 비볼리(Dan Vivoli) 상임 부사장은 “영화 속의 제임스 본드가 운전하던 멋진 기기가 가득한 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우디는 현재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아우디의 엔지니어 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기술은 지난 10년 이상 자동차에 사용되어 왔다. 1999년 워크스테이션용 쿼드로(Quadro) 제품 출시 이래 엔비디아는 차량, 엔진, 기타 차량 부품의 설계에서부터 온라인 광고 시스템, POS(point-of-sale) 터미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그래픽 기술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6년 엔비디아는 충돌 시뮬레이션과 전산유체역학(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등 고성능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쿠다(CUDA) 아키텍쳐 기반 테슬라(Tesla)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늘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GPU 기술을 프리미엄 차량 네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하면서 차량 분야의 혁신을 달성하게 되었다.
아우디 아메리카(Audi of America)에 대해서
아우디 아메리카와 270개의 딜러들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완성된 럭셔리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과 2009년에 출시된 12개 모델을 포함한 23개 모델로 이루어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2008년에는 전세계적으로 10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였으며 아우디 AG는 13년 연속 기록적인 매출 및 이익을 달성했다. 아우디 차량 및 비즈니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audiusa.com 또는 www.audiusa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에 대하여
엔비디아(Nasdaq: NVDA)는 1999년 GPU(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를 최초로 창안, 컴퓨터 그래픽의 힘을 세계에 일깨운 바 있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에 이르기까지 환상적인 인터랙티브 그래픽을 제공하여 비주얼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엔비디아의 프로그래머블 GPU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슈퍼컴퓨팅 비용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병렬 프로세싱 분야를 이끌고 있다. 美 포츈(Fortune)紙는 2년 연속으로 엔비디아를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kr.nvi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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